저번달에 내 생일을 맞이하여 친구를 통해 받게 된 생일선물이 바로 호주산 캄포도마에요. 사실 제가 갖고 싶다고 하였죠. 최근에 이사도 했고 기존에 쓰던 도마가 오래 되서 한번 바꿔야 겠다 생각했거든요. 전에 다이소에선 산 도마는 칼집이 잘났어요. 그러다가 칼집도 덜나면서도 견고하고 믿을만한 도마가 머 없을까 검색하다가 알게되었는데 캄포도마 직접 써보니 너무 좋아요~^^



나무도마 종류는 꾀나 많아요. 편백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고무나무 등등.. 나무 종류에 따라서 그 특징과 장단점이 분명한데요. 저는 캄포나무도마가 쓰고 싶더라구요 .



캄포나무의 특징은 단단하고 고유의 독특한 무늬가 참 아름다워요. 자체향이 강한데 그게 피톤치드라네요. 처음 받았을때부터 향이 좋아서 집에 놔두니 부엌가득 향이 퍼졌어요.
향균성분과 향 박테리아 작용이 뛰어나서 공팡이 증식을 막아주고 벌레 퇴치기능이 있어서 박테리아 세균을 억제 시켜준답니다. 그리고 확실히 칼집이 덜 나요.



캄포나무 도마 가격은 모양과 크기에 따라 약 4만원에서 8만원까지도 생각하심 될것 같아요. 적당히 5만원전후면 일반가정에서 쓰는 크기는 살수 있답니다.

캄포나무 도마 사용법은 음.. 사용법은 조리도구이지요. ㅋㅋㅋ 세척시에는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하셔야 한다는점! 사용후에는 나무결 방향으로 세워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려주세요. 직사광선은 안보게 하는게 좋습니다. 갈라짐의 원인이 되거든요.



그렇다면 캄포나무 도마 관리법을 알아볼까요?^^

아무래도 나무도마이기 때문에 쓰다보면 일어남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부드러운 사포또는 수세미로 살짝 다듬어서 사용해주시면 더욱 더 오래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관하실때에는 2~3개월에 한번정도 부드러운 헝겊이나 천을 이용하여 포도씨유를 전체표면에 발라주시고 그늘에 건조보관 해주세요.
장기간 사용으로 도마에 칼집이 생길수도 있죠. 그때는 부드러운 사포를 이용해서 표면을 부드럽게 해주시면 됩니다.

제가 캄포나무도마로 직접 조리를 해보니 칼 썰때 소리나 느낌이 잘 경쾌하고 기분좋아요. 둔탁한소리가 아닌 .. 머라 설명할 길이 없네요 ㅋㅋㅋ나무도마의 장점 아닐까요? 건조도 또 빨리 되서 좋더라구요.
캄포나무 도마 신혼살림 처음 차리거나 집들이용 선물로도 강추해요. ^^
가격은 좀 비싸도 막상 써보면 너무 좋은 도마에요 ㅋㅋㅋ앞으로도 쭉 오래 써야지요.
너무 쉬운 아이들 간식요리라서 올리기도 민망하지만 ㅋㅋㅋ
그래도 처음 만드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팁이라도 드릴려고 포스팅 해보겠어요. ^^
일단 마트에서 핫케이크 가루를 사가지고 오시구 집에 계란 우유는 기본으로 있으시죠? 없으시면 준비해주시구요. ^^


저희아들이 핫케이크 먹고 싶다고 졸라서 기본 핫케이크에 집에있는 견과류랑 건포도랑 잣이랑 추가해서 위에 데코로 한번 해볼려구요. 영양가도 있고 보기에도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니까요!!




1. 먼저 계란물을 만듭니다. 한봉지에 500그램이니까 저는 나눠서 조금만 할려구요. 반정도 250그램정도 준비하고 계란 1개, 그리고 우유는 약 2/3컵쯤이에요. 약간의 오차는 괜찮아요. ^^
계란물은 계란과 우유를 섞습니다.
섞는것은 저희 아들이 직접 나섰어요. ㅋㅋ



2. 준비한 핫케이크 가루에 계란물을 넣고 가루가  뭉치지 않게 계속 저어주세요. 조금만 저어도 금방 잘 섞여요.


3 .약한불에 3분정도 후라이팬을 예열하고 기름을 두르고 키친타올로 살짝 닦아주세요. 그런후 반죽한걸 한국자 떠서 후라이팬에 펼쳐줍니다.



4. 저는 데코를 위에 뿌려주었어요.  좀 기다리다가 기포가 뽀글뽀글 올라온다 싶으면 바로 뒤집으세요!!
얇아서 금방 타버리더라구요.
그리고 반드시 약불로 하셔야 해요.
잘 타요~~ 저도 좀 새까맣게 되었어요. ㅜ


5. 뒤집어서 2~3분 더구워주면 완성이에요.
기호에 따라서 시럽 뿌려서 드셔도 되지만 전 패스~~ 집에 꿀 있으면 뿌려서 먹어도 될듯요. ㅎㅎ


우리 아이들 정말 잘 먹네요. ^^
이럴때 엄마로써 뿌듯하지요? 간단한 간식 집에서 함께 만들어보아요.
핫케이크 만드는 방법 참 쉽죵? ㅎㅎ
예전에 일곡동 살때 가끔 가던 곳이였는데 이번에 이사하고 신랑이랑 허기를 달래러 오랜만에 들렸답니다. ^^




일곡동 맛집으로 통하는 청석골~ 아마 꾀 오래된 식당일껄요!!
그 사이에 식재료값 오름세로 단가도 올랐네요. 젤 첨에 왔을때 7천원했던것 같은데 낙지 비빔밥이 지금은 만원이에요.




청석골이 좋은게 따뜻한  미역국에 시원한 콩나물국이 모두 나온다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싱싱한 낙지도요!!




통통한 낙지살~ 씹히는 맛이 일품이랍니다.
가끔 매콤한게 땡길땐 낙지비빔밥 어떠세요? 맛있게 매운맛이랄까~




저는 여기오면 항상 맛있게 먹고 가는것 같네요. 다음에 또 한번 기회되면 들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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