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메뉴는 흔히들 접하는 짜장밥을 만들어봤어요. 얘들 먹이기도 좋고 야채랑고기도 골고루 섭취할수 있으니 짜장밥은 1석2조의 메뉴인것 같아요. ^^




저는 딱히 할것이 생각이 안날땐 짜장밥을 가끔 하곤해요. 짜장밥 레시피는 간단한데요. 저만의 더맛있게 짜장밥 만드는법을 적어보고자 해요.

저는 오뚜기 짜장라이스 가루(4인분)으로 해보았어요. 적당량의 야채와 고기를 준비해요. 고기는 카레용으로 나온 돼지고기 안심을 샀어요. 팩에 적당히 담겨있어서 참 편해요.

그리고 저는 카레나 짜장라이스 할때 꼭 버섯을 넣어요. 왠지 버섯의 풍미때문인지 몰라도 맛의 깊이가 더 깊어지다고나 할까요?

집에 양송이  버섯이랑 표고버섯있어서 썰었는데 되도록이면 향이 강하지 않은 양송이 버섯을 추천해요. ^^
그리고 편마늘도 조금 썰었어요.



1. 먼저 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볶아요.
좀 볶다가 양파랑 편마늘 썬것을 먼저 넣어서 같이 볶았어요. 이건 저만의 팁인데요~
양파를 오래 볶으면 양파  특유의 단맛과 맛이 더 많이 베어나는것 같아요.



2. 충분히 볶아졌다 싶으면 야채 썰어놓은것을 모조리 넣고 또 볶아요.




3. 물을 요만큼 넣어요. 리터를 재보진 않았지만 감으로~~^^;;
야채가 충분히는 잠기되 물을 너무 많이 하지 않도록 해요. 처음부터 물을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간이 짜면 조금씩 물을 추가하면 되니까요.




4. 팔팔 끓으면 약한불로 줄이고 짜장라이스 가루를 투하하고 잘 저어주세요. 충분히 저어주셔야 해요.( 가루가 뭉치지 않게)




5. 10분가량 더 끓인후 불을 끄면 완성!!
밥위에 얹어서 비벼서 먹어요^^
참 쉽지용?




집에 잣이 있길래 위에 데코로 뿌렸어요 ㅋㅋ 은근히 잣이랑 맛이 어우러져서 고소한맛이 나요!!

이렇게 한번 짜장라이스 해놓으면 어찌나 든든한지 4가족 2끼는 거뜬하답니다.
얘들도 맛있다고 더 주라하네요~~
오늘 저녁도 기분좋게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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