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 접어들면서 서늘한 바람이 불어서인지는 몰라도 갑자기 심해진 비염.. 추석때도 놀러다니는데 한손에는 계속 손수건을 쥐고 다녔다. 언제 또 콧물 나올지 몰라서~~




방금 이비인후과 다녀와서 약을 먹었는데 조금 효과가 있는것 같기도 하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약을 지어주었다. 이거라도 먹고 나으면 좋을련만~ 이놈의 비염은 완치가 없다고 들었다.




내 주변 환경개선을 하면서 마스크 꼭 쓰고 습도조절 잘해주면 개선이 된다고 한다.
비염 증상은 감기랑 비슷한듯 다르다.
일단 맑은 콧물이 나오고 콧속이 간질간질~~ 은근 신경쓰인다.ㅜㅜ 아니 일상생활에 지장이 온다.

그리고 가끔 재채기가 크게 몇번씩 나오고~ 하.. 비염~~ 언제 좋아질까? 불과 일주일 심했는데 힘들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곤하면 더 심해질수가 있으니 몸이 피곤하지 않도록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전에 약 먹고 푹 잤더니 그 다음날 정말 좋아진적이 있었는데 몇일 사이에 또 심해졌다. 이번기회에 뿌리뽑도록 비염 치료에 만전을 기해야 할것 같다~~!!
어린이집에서 집에오자마자 알수없는 떼부림 울고~~ 바닥에 뒹굴고..
도대체 왜이러는거지??ㅠ

뽀로로 틀어주니 언제그랬냐는듯 뚝 그쳤다..두둥..
뽀로로가 울음을 달래주었다.
엄마말도 소용이 없네ㅜㅜ

흐리고 비오는 날은 왠지 기분이 차분하고 쳐지는 기분이 드는데~
너무 차분해서 무언가를 할때 의욕도 잘 안생긴다 ㅠㅠ 고쳐야 되는데 말야~~

반면에 햇볕이 있을때 아침부터 행동도 빨라지고 더 활기가 넘치는것 같아.
하지만 날씨의 영향을 너무 받는건  좋지않아~~~  그치??
오늘은 일단 쉬자. 고생했으니깐!
이사가 10월 중순으로 잡혀서 ~
현재로썬 나의 계획들이 잠정적으로 무산되었다. 이사가 보통일이 아님을 알기에.

좋은 일이지만 힘들까봐서 겁도 덜컹난다.
앞으로 약 7주가 남아서 여유는 아직 있다.
9월 중순엔 제주도 여행이 잡혀있다.
제주도 여행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이사준비를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

이사준비의 첫번째 단계는 머니머니해도 버리기!!! 손 안대는 물건을 과감하게 버린다. 아니면 이웃들과 나누기를 하든 팔든~~ 없애야 한다.
다음집에 가면 인테리어는 둘째치고 심플하게 살고 싶다. 집에 들어갔을때 깔끔한 집!! 그게 나의 첫번째 목표이다.

물건이 비우지면 마음도 생각도 비워질것만 같다. 큰 각오를 하고 이사준비 잘 해나가보자고....!!!!

비오는날 집에 혼자 식탁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본다.
과연 어떤 삶이 성공했다고 할수 있을까?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성향이 강한질문이라고 볼수있다.




성공의 기준 잣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은 돈, 좋은집, 좋은 차, 좋은 배우자 ...이정도가 아닐까싶다.

이중에서 굳이 공감되는 거라면 좋은 배우자!! 이건 꼭 필수라고 생각은 한다.
아무래도 내 평생에 가장 오랫동안 함께 해야 할 사람이고 함께 가정을 꾸릴사람이니까 잘 만나야겠지..
그리고 돈, 집,, 음.. 돈많은 것과 좋은 집은 사는데 있어 편리성을 물론 주지만 그것만으로는 성공을 했다고 보기는 힘들것 같다. 정말 단편적인 생각이다.



내가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은~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건강하게 오래사는것!! 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사람들이라하면 가족도 되겠고 친구 지인 다 포함되지만 좋은 사람!! 진짜 좋은 사람 잘 만나는 것도 복 아닌가? 그리고 그 사람들과 즐겁게 살면서 건강을 유지하면서 오래 사는것!
아무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잘 지내는것..
난 정말 이렇게 살고 싶다. 특히 가정을 꾸린 나로써는 엄마로써의 책임감이 참 강하다. 이 아이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내 힘으로 양육을 해야하기 때문에~~ 정말 되도록이면 함께 가고 싶다. 우리가족들과.

이거면 나중에 참 감사하다 하겠다~^^
오늘도 내일도 하루를 소중하게 살아야 이 행복과 성공의 조건들이 따라올것 같기에 정말 화이팅하자!!!
어제부터해서 오늘까지 비가 엄청나게 쏟아진다. 늦장마같이 한달동안 안온 비가 다 몰아서 오는듯한 느낌이야.



내가 비오는 날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비가 안온탓에 식물들도 말라죽어가고 야채값도 오르고 .. 하천,계곡에도 물이 없어서 말라가던중 반가운 비소식이니 나도 기쁘다. 어제 얘들이 밖에 나가서 뛰어놀지 못해 그게 제일 아쉬웠지만 공기는 한층 깨끗해진것 같다.




아침에는 주말간 쌓인 빨래를 돌리려고 세탁기에 열심히 돌려 빨래는 말리고 있는데 에어컨의 힘이 아니고서는 빨래가 쉽사리 마를것 같지는 않다.





어제 저녁엔 비도 오고 파전에 막걸리에 해서 먹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궁합이 따이다. 파전은 약간 맛을 심심하게 해서 간장양념에 찍어먹는게 제맛이다. ^^






왜 막걸리에 파전이라고 하는지 알것 같다.
얘들도 먹이도 다같이 먹으니 배불러서 저녁은 패스~~~~
당분간 비온다는데 또 한번 해서 먹어야지!

 우리딸 현재 22개월차~~ 아직 말은 느린편. 그래서 그런지 뜻대로 안되면 소리지르고 우는게 일상화 된 요즘.

어쩔때는 뜻대로 안되면 발차기하고 바닥을 뒹구는데 왜 우는지 모를때도 많다. ㅡ.ㅡ
가끔은 놀다가 잘  안되는게 있으면 저리 던져버림......




발달사항을 보니 지금이 말은 잘 안통하고 고집을 세질때라고 하니 우리딸만 그런건 아니겠지 하고 좀 위안이 되네.



첫째도 이럴시기가 있었는데 큰애는 가볍게 지나간것 같은데 둘째는 좀더 오래간다.
기분이 이랬다 저랬다 ~ 울었다가 또 금방 웃었다하기도 하고~
정상적인 발달사항이고 자아가 확립되는 시기려니 해야지. 다만 이 시기가 어서 지나가기 만을 바랄뿐이다~ ^^; ㅎ
요즘 많은 부모들이 고민하는것 중에 하나는 아이들이 너무 쉽게 너무 편하게 또한 무분별하게 미디어매체를 접한다는 것이다.
물론 나도 엄마로써 두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것..... 티비나 스마트폰 없이는 참 힘들겠다는 생각을 할수밖에 없다. ㅠ
참 이것은 .. 아이엄마들은 조금씩은 다 공감하는점.. 잠깐이나마 티비에 스마트폰에 의존해서 집안일이나 개인업무를 볼수 있기 때문에 안그러면 참 힘드니깐~ㅠㅠ 아이들한테 미안해도 그럴상황들이 꼭 있다.



생각보다 아이들과 지속적으로 놀아주는것은 힘들다. 힘에 부친다.
그래서 생각한점!! 계속 시간의 제한없이 티비를 틀어주는 것은 안된다.
여기까지만 아니면 이거 한편만 보고 이것하자! 라고 부모가 이끌어 준다. 보는것도 기준을 세워서 보게 해야 한다는 것. 안그러면 나중에 아무생각없이 멍만 때리고 있다. 아이들은 집중력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집 같은 경우는 되도록 교육적이고 서정적인 애니메이션이나 영어동화같은 좋은 영상들을 USB로 다운받아서 티비로 연결해서 보여준다. 그리고 그 안에서만 골라서 보게 한다.

위성 유선티비는 설치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안에는 무궁무진한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들이 무분별하게 폭력적인것 위주로 볼수 밖에 없기 때문에(아이들은 자극적인걸 좋아한다) 특히 유투브!!!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티비를 너무 많이 보여줬다 싶으면 그만큼 미안해서 자기전에 더 책을 많이 읽어준다든지 블럭놀이를 해주면서 부모와 교감할수 있는 시간을 꼭 가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티비 스마트폰을 이용하되 잘 생각해서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아이도 좋고 부모도 좋지 않을까 싶다.
항상 부모만의 기준틀을 정해놓고 아이들에게 스마트기기를 개방하면 어떨까 싶네요. ^^
이번에 운전면허증 갱신기간이 얼마 안남아서 운전며허증 갱신방법에 대해 공부?를 했는데요. 머리가 지끈합니다.
계속 미루다가 닥쳐서 갱신하려니 조급해지더라구요. 진작 할끈데 ㅜ
그래도 금방 처리 된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운전면허증 적성기간내에 갱신을 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고 기간을 1년을 초과하면 운전면허증 취소라고 하니!! 정말 중요한 업무이겠죠~~ 꼭 놓치지 말고 기간내에 신청하세요~~~^^



제 친구는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운전면허증 갱신했다고 해서 저도 되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2종보통만 해당되는 것이였고 운전면허증 1종보통은 무조건 방문접수해야만 해요. 신체검사도 당연히 받아야 하구요. (단, 건강보험공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최근2년내에 시력 청각 정보가 있는 경우 제외)
만약 건강보험공단에서 가지고 있는 신체검사자료가 있을경우에는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거의 직장인들에 해당될것 같아요. 저는 패스~~ㅠ



신체검사는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신체검사 발급기관 전국병원 현황을 알아볼수 있으니 확인하시고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면허발급안내-신체검사서 발급기관
검사비가 5천원에서 6천원한다고 들었어요.




그런다음 경찰서 민원실이나 운전면허시험장으로 가서 신청을 하시면 되는데요.

운전면허증 갱신 준비물은 신분증(기존면허증), 여권사진 1장, 신체검사서 요렇게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간단하죠??





운전면허증 발급되는 소요시간은 경찰서에서 신청하느냐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청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난 빨리 후다닥 처리하고 싶다하면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세요~ 그럼 약 1시간이면 바로 면허증교부할수 있다 합니다. 경찰서에 신청을 하게 되면 약 10일 정도 소요가 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사는 곳은 광주광역시라서 나주 운전면허시험장까지 가야해서요. ㅠ 너무 멀어서 패스~ 그냥 집 가까운 북부경찰서로 가려고요. 모르면 헤맬수 밖에요.
혹시나 도로교통공단에서는 갱신 신청 안받나 알아보니 여기는 상관없다고 하네요^^; 참 햇갈리구만요.

역시 알고 움직여야지 모르면 헛탕칠뻔 했습니다요~~ 아참 그리고 운전면허증 갱신 수수료는 12500원이라고 합니다.
소정의 돈도 챙겨가시구요.^^

운전면허증 1종보통 갱신 방법 도움이 좀 되셨나요?? 저도 어서 하러 가야겠네요 ㅋㅋㅋ

어제 저녁부터 걷기 너무 좋은 선선한 날씨가 되었다. 오늘은 또 어쩔려나 모르겠지만 불어오는 바람이 이젠 덥고 습하지 않았다.
너무 상쾌하고 가을이 느껴졌다.

이제 얘들 재우고 매일 운동하고 싶어졌다!!
어제가 말복이였다고 하던데 생각보다 더위가 빨리 꺾이려나 보다.
늘 그렇듯 1년의 여름이 지나가면 본격적으로 1년의 막바지를 준비하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조급해지기도 한다.

가을은 순식간에 지나가는것 같아. 찬바람이 불어온다싶으면 어느새 패딩을 입고 있고 겨울이 문턱앞에 와있다.
남은 하반기 의미있게 보내자라는 마음이 드는 때인것 같다. ^^ 아자!! 화이팅!!!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