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히든싱어5 왕중왕전이 막을 내렸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즐겨보던...예능 히든싱어5가 끝나서 아쉽긴 하지만 왕중왕전을 보면서 훈훈함과 감동을 많이 느껴서 제 마음속으로 잘 마무리 했답니다.

내가 원래 가진 목소리가 있는데 아무리 팬이고 좋아한다 할지라도 남의 목소리를 그대로 흉내내고 노래를 부른다는건 결코 쉽지만은 않을텐데요. 그만큼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을까 새삼 느끼게 되더라구요.




첫번째 순서부터 막강한 실력자 린 모창실력자 안민희씨가 나와서 26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서 평가단을 다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그러다가 바다 모창실력자 최소현씨가 나와서 280점으로 1위탈환을 하였어요.  남자린도 꾀 오랬동안 왕좌자리를 지키다가 내려갔답니다.

제가 바다 히든싱어편을 2~3번 돌려보면서 정말 바다목소리보다도 바다 같아서 깜짝 놀랐었던 그 모창실력자~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그냥 우와~ 탄성이 절로 ㅋ




MAD노래가 또 계속 듣다보니깐 중독성도 있고 3~4번 같은 구간 들어도 바다랑 똑같고 저도 임창정씨처럼 소름 돋았답니다. ;;




그리고 그 다음에 나온 강타 모창실력자 김민창씨도 제가 한 3번은 들었는데 진짜 똑같아요~~~이게 실화인가? 싶음.
 선곡은 북극성이였구요. 우와~~ 씨디를 삼켜버린줄 알았네요. 목소리 음색 호흡 디테일한 부분까지~ 저는 개인적으로 최소현씨보다 김민창씨가 노래 부를때 더 놀랐는데요. 원래 발라드가 더 섬세해서 따라하기가 힘들잖아요. 연습 정말 많이 하신것 같아요~~ 방송때도 바다 강타는 중간탈락하고 모창실력자가 다 우승했었고 또 엄청난 오래된 팬이였다고 하네요.
김민창씨는 277점으로 3점 차이로 2위자리로~~

그리고 또 개인적으로 감동적으로 본 실력자는 마지막에 양희은씨 모창실력자 김유정씨~ 양희은 목소리 흉내내기도 어려운데 그걸 잘 해내더라구요. 비록 TOP3에는 못들어 갔지만 상록수라는 노래가 정말 이렇게 사람을 울리는 노래인줄 몰랐어요. 울컥했네요. ㅜㅜ




아참~!  임창정의 신곡발표 무대가 있었거든요~~~ 제목은 "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적이 없었다" 제목 무지  길죠?? 줄여서 하그사 래요 ㅋㅋㅋㅋ
아무튼 그곡도 좋아서 계속 듣게 되요.
옛날 감성노래 같기도 하고 진짜  고음노래인데도 임창정은 잘  소화하는거 보고 역시 가수는 가수구나! 싶었죠. 참 좋은 노래 같아요. 자주 듣게 될듯 ^^ 영화배우로도 성공하셨는데 가수의 길도 놓치않고 꾸준히 이어가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구요. ^^




이렇게 TOP3 상금은 1위 바다-최소현 (상금2천만원과 유럽왕복여행권) 2위 강타-김민창(상금5백만원과 동남아여행권 3위 린-안민희(상금3백만원과 일본여행권)을 수상하게 되었어요.

공정하게 순위가 잘 매겨진것 같고요. 수상하지 못하더라도 나머지 모창실력자들도 다들 잘 하더라구요~~~
히든싱어가 이제 끝이 나는걸까요 ㅜㅜ 이제 나올가수들은 다 나온것 같긴한데요. 언젠가??? 히든싱어 시즌6이 막이 오르기를 기다려봐야죠~^^
다들 멋진 무대였어요. 오랫동안 여운이 남을꺼에요.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