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앞에 있는 영산강~!
요즘 가을풍경이 기가 막히다. 울긋불긋 가을단풍이 만발해있고 강물이 흐르고 하늘은 푸르고~ 어찌나 아름답던지! 크아~~

우리가족은 주말이면 자주 영산강 산책을 나선다. 영산강은 특히나 자전거길이 잘 되어 있어서 자전거 타시는분이 상당하다.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연령불문하고 자전거를 타면서 여유를 즐긴다. 차도 안다니니 이만큼 좋은 장소가 또 있을까?




길가다가 광산구청에서 운영하는 영산강 자전거 대여가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자전거도 꾀 튼튼해보이고!! 좋아보이네.

영산강 자전거 대여 운영기간은 4월21일부터 11월 11일까지이며 매주 주말만 대여가 가능한것으로 보이네요.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도 있어요. 참고하세요~~
옆에는 자전거 무료점검 하는 곳도 있으니 안심하고 타도 되겠군여~~




저희는 애기가 있어서 이용하긴 힘들겠지만 연인끼리 또는친구끼리 와서 영산강 바라보며 자전거 타는 추억 만들어도 좋을듯요!! ^^


저번주에 이사 이후로 블로그에 손도 못대었다. ㅜㅜ 그놈의 이사 다시는 하고 싶지가 않음..
이사전날부터 긴장하고 당일에도 하루종일 혼을 다 빼놓은듯 하다.

새로운 집에 와서 기분은 좋지만, 와서부터 약 한달간은 짐정리에 또 한번 신경이 곤두선다. 최대한 좋은 마음으로 짐정리하자하자 해도 구조가 너무 바껴서 고민해야 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집에서 오래 살것도 아닐것 같아서 ..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사는 동안에는 이 집에 정 붙이고 잘 살아봐야지!! ^^
11월달부터는 내 시간적 여유가 더 생길려나? ^^
힘내보자!!
오늘 같은 아파트 친한언니랑 처음 가보게 된 우리집가까운 첨단 초밥뷔페 쿠우쿠우!!




그냥 일반 패밀리 뷔페는 많은데 초밥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또 다양한 음식을 먹을수 있다는 점에서 참 끌렸던것 같아요.
초밥집에 가면 초밥만먹으면서 점심메뉴해서 만원이 넘어가곤 하는데 여기서는 균일가에 내가 먹고 싶은 만큼 또 여러가지를 먹으니깐 넘넘 행복해 ^^




먹는 즐거움이란 이런거구나 ~!! 잔뜩 배고팠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초밥종류도 얼필보기에 20가지는 되보였다. 식사종류부터 다양한 디저트 종류에 과일에 아주 배부르게 다양하게 먹을수 있다.




같이 간 언니 말로는 여기는 항상 붐빈다고 하였다.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도 오늘은 적게 왔다고 하네요~
여기단점이라면 식사때오면 넘 붐빈다는점!
줄서서 기다려 먹어야함~~




스프, 죽, 국수류, 짜장면, 만두,피자 등등..
없는게 없을정도~ 다음에 가족끼리도 또 오고싶다!!





아 참고로 키즈카페도 있었어요. 얘들도 여기 오면 좋아할듯요!!

곧 이사라서 체력보충해야 하는데 오늘 쿠우쿠우 다녀와서 몸보신 한 느낌? 다른 후기 보니까 런치랑 디너랑 음식이 또 다르다곤 하던데 디너가 더 맛있는게 많다는~ 그래서 다음엔 디너로 방문해보겠어~ 어떨지 ㅋ
첨단지구 쿠우쿠우 뷔페 추천해요~~^^
춥고 찬바람 부는 겨울에 따뜻한 모과차 한잔 어떠세요?
너무 좋을꺼 같지않나요? 온몸이 사르르 녹을것만 같아요.^^ 그걸 기대하면서~
모과차가 감기에도 효과가 참좋다하네요^^

모과를 산건아니고.. 우리아파트 길 건너에 큰 모과나무 두그루가 있는데 땅에 떨어진것도 줍고 열매가 아주 탐스럽게 맺혀서 몇개 따왔어요.



모과는 원래 노란색인데 아직 덜익어서 녹색빛을 띠네요. 과연 모과 본연의 향을 느낄수 있을지 의문이긴하지만 한번 그래도 해봅시다!! 한번 썰어서 조금 맛을 봤는데
뜨아!! 너무 떫었어요. ㅜㅜ
그래도 설탕과 함께 모과청을 만들면 또 다르지 않을까요?
모과청 만들기 도전해봤어요. ^^



일단 깨끗히 세척을 한후 얇게 썰어줍니다.
보통 채를 썰던데.... 오.. 그건 무리수였어요. 생각보다 단단해서 써는게 쉽지가 않아보였거든요. (저희 신랑이 썰었어요 ) 그냥  적당히 되는대로 얇게 칼로 썰고나서 두번째로 가위로 또 잘라주었어요.




그리고 유리병에 모과:설탕 = 1:1의 비율로 담으면 된답니다.
모과 조금 담고 다시 설탕 붓고 또 그위에 모과 담고 그위에 설탕 붓고 이런식으로 반복하면서 꽉 채워주었어요. 씨도 버리기 아까워 그냥 같이 넣어주었어요. 담는건 저희 시어머니가 담으시고 저는 옆에서 사진만 찍고 가위질만 함 ㅋㅋ



모과청 만들기 끝이에요! 진짜 쉽죠?ㅎㅎ
칼로 써는게 일이지요.



앞으로 최소 3주를 기다리며..
맛이 과연 어떨까요??? 3주후 다시 결과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 ㅋㅋㅋ
 얘들 재우고 영화나 보자 해서 신랑이 지인에게 듣고 추천받은 영화 뷰티인사이드.




소재는 참 신선했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영화니깐 머~
한 남자가 있는데 18살 부터 쭉~~~ 하루하루 모습이 바뀐다. 하루는 남자,여자, 아줌마, 외국인, 어린이까지!!
오마이갓~!!! 머라 설명할수 없는 희귀병이다.




그런데 그 남자가 한여자를 사랑하고 고백하고 연애하는 스토리를 담은 이야기이다. 여자주인공은 한효주인데 여자인 내가 봐도 너무 청순매력 정말 예쁘다. 내 눈에서 꿀떨어진다 ~!
특히 웃을때~~!!




옆에서 우리 신랑 헤벌레~~>-< 참내
그냥  영화의 반이상은 한효주 보는 맛으로 몰입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이다.
자꾸 매일 얼굴이 바뀌니까 나도 적응이 안되는데 영화속에서 한효주는 오죽 했을까.. 결국 정신분열증 약까지 먹게 되지만.. 남자주인공(우진)을 잊지 못하고...





결국 어떻게 됐을까요? 결론은 노코멘트^^
직접 봐보세요~~~~^^ 내가 한효주라면?
오.. 정말 어렵네요.. 힘들겠죠.. 사귀기란..




영화니깐 가능한 일 같아요. ^^ 진짜..로..
남자 배우중에 박서준 이진욱 유연석등등 유명한 남자 배우들이 다수 출연했는데 저는 요 세명이 가장 인상깊었어요. ㅋㅋㅋㅋㅋㅋ




한국 멜로영화 추천 뷰티인사이드 한번 재미삼아 볼만합니다.
지루하지 않고 몰입할수 있는 영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 영화가 주고자하는 메세지도 분명하구요. ^^
뷰티인사이드!!! 내 기억속의 영화로 남기겠어^^
예전부터 논란이 되었던 여탕 출입가능한 남아의 나이제한이 계속 있어왔는데요.
한국목욕중앙회에서 3년전쯤인가는 만5세 즉 6~7세까지는 엄마랑 아들이랑 같이 허용을 해준걸로 알고 있었는데 최근부터는 만5세가 아니라 5살 남아부터는 여탕 출입금지라네요~~




물론 저희 아들이 5살이긴 한테 생일이 느려 아직 만 4세가 안되었고 키가  작아서 4살이라고 우기면 어찌 같이 들어갈순 있을지도 모르지만... 분위기라는게 있잖아요. 점점 그런 눈초리가 부담스러운거죠.




다행히 저희집은 아빠가 먼저 나서서 아들데리고 사우나를 잘 다녀오곤 합니다.
5살 새해부터 사우나를 처음 가기시작했으니깐... 어찌보면 저랑은 한번도 대중목욕탕을 같이 간 추억이 없게 되버린거죠.
먼가 아쉽..?? ^^; 이런것도 아쉽나? 쉽긴한데 아쉽네요..ㅎㅎ
 



우리 아들이 이렇게 커버렸나 싶기도 하고요. 동생 둘째는 다행히 딸이라서 나중에 커서도 나랑 사우나 동무는 될수 있겠군요. 그나마 다행인듯^^
아직은 두돌도 채 안되서 데려가기가 위험할꺼 같아서  한번도 간적은 없어요.

지금 아들이랑 신랑이랑 사우나를 가서 한번 생각나서 포스팅해봤는데요. 아들키우시는 맘들은 남아 여탕 출입나이제한을 잘 알고 계셔야 할것 같아요. ^^


10월로 접어들면서 가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무인 금목서가 활짝 피고 향도 짙어졌다.



우리 아파트 라인 앞에 금목서 나무가 있어서 외출할때마다 향을 맡게된다.
괜히 발걸음 멈추고 한번씩 쳐다보고 발걸음을 이어가게 되네~
금목서 꽃도 너무 예쁘고 작고 귀엽다.


어제 오늘 비가 많이와서 꽃송이들은 바닥에 조금 떨어졌지만 향을 그대로 전해진다.
오래오래 폈으면 좋을련만~~^^
예전에 시어머니가 주신 파김치가 너무 익어버려서 그냥 먹기가 애매모호 해서 생각을 한것이 신김치로 전을 해먹자!!


집에 있는 부침가루에 신 파김치 적당히 넣고 파김치 국물 5숟갈정도? 넣어주구~
김치가 너무 시었을때는 백주부가 말하기를 설탕을 넣으면 그 맛이 완화된다길래 설탕 한스푼 넣어주었다.

그리고 예쁜 색깔을 위해 고춧가루 한스푼도 추가. 참고로 김치전할땐 계란은 패스~~
김치전은 계란 안넣는게 더 맛있다!!




처음에 뒤집을때 세개로 분리 ㅜㅜ
다시 도전~~!! 성공 예쁘게 부쳐지면 기분좋죠 ^^
식사전에 신랑이랑 3장부쳐먹었는데 배불러서 밥 거의 못먹음 ㅋㅋㅋㅋ



 
우리집의 대표 영양간식 잣입니다.
저랑 저희 신랑이나 심지어 술안주로도 잣을 먹는데요. 잣이 먹기에 부담없고 잣의효능은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3도 풍부해서 혈행개선과 혈압에도 참 좋다고 해요~ 또한 빈혈과 피부도 탄력에도 좋다고 하니 정말 이런 잣 사랑하지 않을수 있답니까? ㅋㅋ




맛도 고소하고 식감도 부드러워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종종 주고 있어요.
잣먹는법!! 잣은 그냥 드시지 마시고 볶아서 드셔보세요.
예전에 집에서 잣죽을 해 먹었는데 잣을 먼저 볶아서 한것과 그냥 한 잣죽은 고소함의 차이가 역시 다르더라구요.



후라이팬에 기름 전혀 넣지 않고 잣을 넣어서  약불로 5분이내로 볶아줘요.
저는 처음부터 센불로 했나봐요. ㅜㅜ
센불로 하면 금방 타니까 중약불로 서서히 볶아주면서 전체적으로 노릇노릇한 색깔을 띠면 불을 끄시면 됩니다.




잣을 볶고나면 잣 자체에서 기름이 나오는데 몸에 좋은 식물성 기름입니다. ^^ 불포화지방이겠죵?



저희 신랑은 잣 로스팅 이라고도 말해요 ㅋㅋㅋㅋ 오늘도 잣 로스팅 완료!
이따 술안주로 먹을 예정이에용 호홋~
맛있게 잣 먹는법 알아봤어요. ^^
가을로 완전히 접어들면서 아들 운동화를 두개를 샀는데 그중에 하나 아디다스 슈퍼스타를 구입했습니다.
평도좋고 무엇보다 가볍고 편하다는 말에 끌렸던것 같아요. 디자인도 심플하면서 예뻐서요.



색상은 블랙이랑 블루가 있었는데 다른브랜드에서 블랙색상은 구입했기 때문에 이번엔 블루 색상을 사보기로 했어요.



어랏? 화면에서는 네이비에 가까운 블루로 봤는데 내가 잘못봤나? 완전 블루색상이넹. 흠... 난감하군.
일단 꺼내서 봐보자~~
역시 상품평대로 사이즈가 커보였어요.
160사이즈인데 170처럼 보이는군요.
그렇다고 지금 아들이 150이 너무 딱맞는데 150사이즈를 시킬수는 없어서 160을 주문했는데 만약 신기면 왕발될것 같은...
안그래도 종아리도 얍실한 아들인데~~ 이거 어쩌나??;;




밑바닥 사이즈를  재보았습니다.
무려 19센치~!! 물론 신었을때는 안창 실측은 더 작겠지만 160사이즈 치고는 크긴큰듯....
아디다스 슈퍼스타 구입할때는 실측 치수 꼭 확인하고 구입해야 할것 같아요.



재질이나 중량은 만족스럽네요. 가볍고 정말 편할것 같아요.
그렇지만 사이즈나  색상때문에 반품할까 고민이 됩니다요~~~
아디다스 키즈 슈퍼스타 운동화 구입시 꼭 참고하세요. ^^ 색상도 자세히 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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