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제가 히든싱어 열렬한 팬이에요.
원래 가끔 챙겨보았었는데 히든싱어5가 다시 개편되서 돌아오면서 첫회 강타편을 보고 너무 재밌어서 쭉 보게 되었어요.
최근에는 히든싱어 바다편~~ 추억의 SES의 보컬이였었죠. 저희 세대노래라서 다 친숙한 노래였어요~~ 오랜만에 추억에 잠겨 예전 학창시절을 떠올려보기도 했네요.



처음 바다가 나와서는 하는말~~ 너무 히든싱어에 나오고 싶었는데 인제서야 불러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유진도 나오고 싶어했지만 지금 유진 둘째 만삭이라서 출연하지 못했고 슈는.. 최근에 도박사건때문에 통~ 편집이 되는 안타까운... 진짜 전체샷에 잠깐 잡힐뿐 1인풀샷은 전혀 없었어요. 대신 옆에 이재원이 앉아있었는데 이재원 인터뷰가 많이 나왔던것 같아요. 아마 도박 기사가 나오기 직전에 녹화하지 않았나 싶어요.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요즘 나오는 히든싱어 모창실력자들은 보통이 아닌것 같아요.  얼마나 목소리를 갈고 닦고 나왔으면 어찌나 음원이랑 비슷한지~~
매번 회에서도 원조가수가 긴장을 안할수가 없는 순간들이 있더라구요.
겨우 턱걸이로 다음 라운드에 올라가는 일이 참 많죠~~
이번에 아쉽게도 바다편에서는 최종라운드에서 3등으로 바다는 떨어졌고 모창능력자 최소현씨가 2천만원의 주인공! 우승을했어요. 이 우승자는 바다의 열렬한 오래된 팬으로 3년전부터 히든싱어 바다편을 하면 꼭 나가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던 팬이라고 하니~~ 정말 우승할만 하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대단해요. 짝짝짝!!



제가 바다가 왜 떨어졌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가수생활하는 20년동안 뮤지컬도 하고 솔로활동을 하면서 창법이 많이 바껴서 그런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 조성모편에서도 이런 이유로 2라운드 탈락을 했었구요.



히든싱어는 가수와 팬과의 사랑을 느낄수 있는 프로라서 또 감동도 있고 반전의 재미도 있어서 넘 꿀잼이에용 ^^
앞으로도 쭉 챙겨볼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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