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정중에 마지막날~
그 유명하고 아름다운 월정리해변으로 갔다.
도착했을때는 구름이 잔뜩 흐린 하늘이였는데 1시간정도 지나니깐 구름이 걷히더니 파란 하늘로 바뀌었다. 와우^^



제주도에서 느낀건 역시 날씨의 변화이다. 금새 좋았다 흐렸다 비왔다가 그런다~ ㅎㅎ
이것도 여행의 묘미중 하나이겠지?




가족끼리 월정리 해변 모래밭을 뛰어다니고 발도 담궈보고 사진도 찍고 시간을 보내다가 근처 카페에서 좀 쉬다가자고 해서 카페거리에서 가장 가운데 눈에 띄던 MOU MOON (머문) 카페에 들어갔다.




와~~ 전면 통유리 월정리 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 카페~ 너무 좋으다!!
여기 앉아만 있어도 가슴이 뻥뚫리는것 같고~ 연인끼리 오면 너무 낭만적이겠다란 생각이 물씬~^^




카페 안은 꾀 넓었다. 그리고 계단식으로 뷰를 감상하며 커피를 즐길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아이디어가 참 좋은듯!!
밖에 테라스 공간도 있었다. 오홋~ 여기서 바다를 배경으로 가족사진도 찍었는데 정말 좋은 장소인것 같아!!



내가 주문한 한라봉 에이드~~ 제주도에서만 맛볼수 있는 맛!! 한라봉 알갱이가 톡톡 씹힌다. ^^ 색도 너무 이쁘죠??



다음에 제주도에 또 온다면 또 다시 들르고 싶은 월정리 해변카페 머문~~ 다음에 또 만나^^
현재 지난 10일부터 전국 100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종이빨대를 쓰고 있는중이라고 한다.
이번에 가족끼리 제주도에 놀러갔을때 성산일출봉 스타벅스점에서 만난 이 종이빨대~~ 신기하고 아직은 종이빨대가 어색하긴 하다.




현재 종이빨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들이 토로되고 있다는데~~ 나도 사실 스타벅스 종이빨대를 써본결과 조금 공감이 갔다.

물론 환경을 위해서는 플라스틱 빨대를 자제해야 겠지만은~~ 이대로는 앞으로 빨대에 대한 얘기가 수시로 언급될것만 같았다. 내가 최근에 어떤 프로에서 듣기론 종이빨대는 12시간동안 안녹는다고 하던데~ 음..... 생각보다 금방 흐물어진다. 처음에는 잘 빨리고 아무 문제가 없는듯 하나 시간이 지나면서 모양이 찌그러지고 침에 의해 빨대에 입힌 색소도 벗겨져 찝찝하다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





앞으로 약 한달반정도 더 시범운영을 한 후에 개선하여서 스타벅스 전국매장으로 확대공급한다고 스타벅스는 밝힌상황이다.
아무래도 종이빨대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물에 닿았을때 모양이 찌그러지지 않도록 흡습성?을 개선해야 할듯 싶다.  테이크아웃을 해서 밖에 들고 다니고 장시간 놔두고 먹을때도 많기 때문에~ 요 빨대 ~~ 참 중요하다!




어찌됐건 환경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이런 작은 시도들이 참 보기는 좋고, 적극 찬성하는 바이다. ^^
도시락으로 싸던 유부초밥을 저녁메뉴로 한번 해보았다.
대신 야채를 더 추가해서~ 영양가있게!!




양파 당근  쪽파를 잘게 다져서 볶고난후, 기존에 있던 양념스프랑 함께 믹스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맛도 더 좋아지고 식감도 더 좋다~~ 야채추가 하는 것은 자기 마음이다.
버섯을 넣어도 되고 애호박을 넣어도 되고~
머든 넣어도 기본 베이스 스프가 맛있기 때문에 잘 어울려지는 것 같다!!

마트가서 갑자기 생각난건데 한번씩 반찬없고 머 딱히 할게 생각이 안난다면 유부초밥도 좋은것 같다. ^^
맛이 새콤달콤해서 아이들도 아주 잘 먹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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