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여행으로 추천할만한 여행중 손꼽히는 곳으로 화순적벽 버스투어가 있는데요.
혹시 들어보셨어요? 저희 가족은 지난 주말에 드디어 다녀왔답니다!!ㅋㅋ
화순적벽 근처가 상수원 보호구역이라서 개인적으로는 들어갈수가 없고 이렇게 인터넷 사전예약만으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화순적벽 버스투어 예약방법은 화순적벽 예약 전용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요금은 1인당 만원으로 저렴한편이에요. ^^
우리는 유아2명이 있었는데 4세미만은 무료에요. 안고 탄답니다.




그래서 미리 예약해두었죠~~~ 아침9시 부터 예약시작인데 30분동안 홈페이지가 다운되서 애먹었네요;;; 그래도 어찌 예약성공했어요!! ^^




주3일 운영되며 수, 토, 일 하루 2차례 출발한다고 해요. 출발시간은 오전9시반 오후는 2시타임. 저희는 2시타임에 출발하였어요.가장 따뜻한 시간이기도 하고요. ㅎㅎㅎ

다행히 정말 날씨가 도와주었어요. 포근하고 따뜻하고 ㅋㅋ 가는날 비도 안왔죠. 그 전날까지만 해도 비와서 쌀쌀했었는데 ㅋㅋ





참고로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비오면 취소된다고 하네요. 오르막길을 올라가기때문에 안전상의 이유인것 같아요.

이용대 체육관에서 출발하였는데 노란색 우진관광이라고 적힌 버스였어요. 미리 좌석번호랑 이름 확인하고 탑승하시면 되요.
가기전부터 기대하고 갔는데 역시나 화순적벽 비경은 정말 끝내주더라구요~~~

단풍과 어울러져서.. 더 멋지고 하늘도 맑고~~ 자연의 신비로움. 말도 형언할수가 없네요. ^^ 이게 1박2일에서도 나왔었는데 그때 보고 한번 가보고 싶다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인제서야 다녀오게 되었네요.





중간중간 내려서 걸어서 투어하고 시간정해서 다시 버스 탑승하고 또 가다가 정차하고 이런식으로 관광을 하였어요.
아무리 아기가 있어도 유모차는 비추에요. 다 비포장 도로거든요. 다행히 둘째가 잠투정을 안하고 잘 걸어다녔어요. 휴~~
은근 걱정했거든요. ^^

화순적벽이 꾀 인기가 많아서 서울경기지방에서도 많이 찾아온다고 해요.
안내 해설자 한테 들었는데 기회되시면 화순시티투어도 한번 신청해도 좋겠더라구요. 저는 아이들 있어서 패스~ ㅜ






아참 화순적벽 버스투어 소요시간은 3시간 10분정도이구요. 5시 좀 넘어서 다시 이용대 체육관에 도착해서 저녁먹으러 갔다가 집에오니 딱 좋더라구요. ^^
아쉽게도 올해 버스투어는 마감된것 같아요.
겨울은 운영을 안하더라구요. 가실려면 내년봄을 기약해야 할것 같아요.

그래도 기다리시더라도 후회는 없으실듯요. ^^ 그 경관이 참 멋지답니다. ^^
화순적벽 꼭 한번 예약해서 다녀오세용~~ ㅋ 강추입니당!!
오늘 새벽에 아들이 잘자다가 힘들다면서 잠이 안온다며 갑자기 깨서 울기 시작했어요. ㅜ 잠을 많이 못자서 피곤해서 저는 잘 못일어나고 옆에서 신랑이 많이 케어해줬어요. 미안하고 고마워.... ㅎㅎ


처음에는 얘가 악몽을 꾸었나 했어요. 그런데 자꾸 손을 오른쪽귀를 갖다대면서 문지르는걸 보고 귀아프냐고 물어보니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잠도 안올 정도로 힘든걸 보니 일요일이지만 ~ 다행히 문연 이비인후과를 알아서 아침밥 조금 먹이고 온가족 이비인후과로 출동했어요.

환절기 날씨탓인지 역시 대기가 거의 20명이육박하고~ 한창 기다리다 진료를 받았는데 귀지도 많고 귀지를 빼주었더니 역시나 중이염 많네요. 코감기가 오래되다 보니 중이염까지 번졌나봐요.
중이염 원인으로는 흔하게 감기바이러스나 세균감염이 그 원인인데요. 재발도 잦아서 항생제를 꾸준히 당분간 최소 일주일은 먹어줘야 낫는답니다.


중이염 치료는 그것밖에 없어요. ㅜㅜ 평상시에 콧물이 차거나 고여있지 않게 자주 빼주는게 예방법에 중요할것 같아요.
최근에 코막힘도 있었던것 같구요. 비염도 평상시에 있어서 급격히 증상이 나타난것 같아요. 그치만 걱정마세요. 중이염은 중병은 아니고요. 만 3세 미만의 약 75%가 한번쯤은 겪고가는 흔한 질병이에요.





평상시 관리만 잘해준다면 충분히 금방 나을수가  있어요. 특히 건조한 날씨 습도조절과 마스크착용은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네요.
유아 중이염 앞으로 또 안걸리게 관리 잘해줘야 겠어요. 아들 ~~ 어여낫자!! 오늘 잠도 제대로 못자고 고생많았어.ㅜㅜ
예전에 모과를 직접 수확해서 모과손질해서 직접 담궈보았었죠.
중간에 이사하느라고 숙성되고 시식후기를 남겼어야 했는데 좀 많이 미뤄졌네요.  흑흑~

어제 시댁에 모과차 숙성한것이 있어서 간김에 한잔 마시고 왔어요! 어찌나 뿌듯하고 맛있던지요~~~~^^



사먹는것보다도 더 맛나요! 기분탓인가?^^; 역시 설탕에 재워서 놔덨더니 모과차 숙성기간은 약 2~3주후에 삼투압 과정을 통해 부피가 반으로 줄어들고 잘라놓은 모과에 적절히 단맛이 베어드는데요.



참고로 저희는 전에 이 천연 사탕수수로 담궛어요. 그래서 그런지 맛이 부드럽고 더 맛있는것 같아요. 몸에도 좋고요 ㅋㅋ



모과차 맛은 모과특유의 맛과 향에 달달함이 더해져서 ~~~ㅋㅋ 따뜻하게 해서 먹으니 몸이 녹네요 녹아 ㅋㅋ



모과차 먹는법은 이렇게 숙성만 잘 해놓으면 몇숟갈 떠서 컵에 담고 끓인물 넣어서 잘 저어서 먹으면 된답니다.

더 추워질때 한잔 마시면 오던 감기도 물러나겠어요 ~~ 호홋~~
실제로도 모과차 효능은 기침과 가래를 삭히는 효능이 탁월하다고 하네요.



여러분들도 집에 모과가 있다면 당장 모과차 만들어보셔요~ 너무 쉽답니다. ^^
올겨울 이 모과차로 따뜻한 겨울 보낼수있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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