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 야식이 땡기는 시간..
아니나 다를까 신랑이 라면하나먹자!!고 한다. 집에 있는 라면중에 손이 가는 이 라면 오뚜기 굴진짬뽕이다.
나랑 신랑이 좋아하는 라면중에 하나인데 먹어도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취향저격이얌~



야식이라 부담되니 하나만 끓이기로~
면 많이 먹고 자면 소화가 그리 안되는 체질들이라.. 그렇다고 먹고 싶은데 안먹을순 없고 ㅋㅋㅋ



스프는 이 순서대로 넣으면 된다. 유성스프는 마지막 끓일때 넣어주기 ㅋ
방법은 다른 라면 끓이는 거랑  별반차이는 없다. 국물 색은 완전히 뽀얀색이라기 보다는 조금 탁하다.



굴진짬뽕 맛은 어떨까??
약간 매콤하면서 얼큰하면서 깔끔한 국물맛!
완전 한국사람들이 좋아할 맛이라고 표현하면 맞을꺼 같다.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굴진짬뽕을 추천한다!!
전혀 느끼하지도 않다.



신랑이랑 나랑 하나가지고 둘 나누니 진짜 먹을꺼 없긴하지만 ..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마지막에 국물에 밥까지 말아서 싹싹 긁어먹음 ㅋ 신랑 이 시간에 먹으니 왜이렇게 맛있냐며 ㅋㅋ 순식간에 해치움~
적당히 먹어서 그런지 오히려 속이 따뜻하고 소화도 잘 된것 같다.



다음에도 굴진짬뽕과 함께 야식을 즐기도록 하겠음 ㅋㅋ

어제 저녁부터 걷기 너무 좋은 선선한 날씨가 되었다. 오늘은 또 어쩔려나 모르겠지만 불어오는 바람이 이젠 덥고 습하지 않았다.
너무 상쾌하고 가을이 느껴졌다.

이제 얘들 재우고 매일 운동하고 싶어졌다!!
어제가 말복이였다고 하던데 생각보다 더위가 빨리 꺾이려나 보다.
늘 그렇듯 1년의 여름이 지나가면 본격적으로 1년의 막바지를 준비하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조급해지기도 한다.

가을은 순식간에 지나가는것 같아. 찬바람이 불어온다싶으면 어느새 패딩을 입고 있고 겨울이 문턱앞에 와있다.
남은 하반기 의미있게 보내자라는 마음이 드는 때인것 같다. ^^ 아자!! 화이팅!!!
우리집 기존에 쓰던 도마가 낡아서 다이소 도마 한번 사보았다.
크기가 작아서 3천원. 이것보다 더 큰건 5천원 했던것 같다.




크기는 그리 크지 않지만 야채 하나씩 썰기에는 큰 무리는 없는것 같다~~
색도 적당하고 맘에 든다.




도마 강도는? 칼로 3센치 높이에서 내리쳤는데 미세한 금이 바로 생긴다.
나무도마는 처음 써보는데 원래 그런건지 약한건지는 모르겠으나 ~ 조심스럽게 다루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방금 검색해보니 나무도마중에선 고무나무 도마가 원래 저렴한 편에 속하는 거라고 하네 ~ 좀 쓰다가 많이 닳아지면 저렴하니깐 부담없이 교체하면 되면 될것 같다. ^^
그래도 가성비로 따지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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