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집에 혼자 식탁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본다.
과연 어떤 삶이 성공했다고 할수 있을까?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성향이 강한질문이라고 볼수있다.




성공의 기준 잣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은 돈, 좋은집, 좋은 차, 좋은 배우자 ...이정도가 아닐까싶다.

이중에서 굳이 공감되는 거라면 좋은 배우자!! 이건 꼭 필수라고 생각은 한다.
아무래도 내 평생에 가장 오랫동안 함께 해야 할 사람이고 함께 가정을 꾸릴사람이니까 잘 만나야겠지..
그리고 돈, 집,, 음.. 돈많은 것과 좋은 집은 사는데 있어 편리성을 물론 주지만 그것만으로는 성공을 했다고 보기는 힘들것 같다. 정말 단편적인 생각이다.



내가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은~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건강하게 오래사는것!! 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사람들이라하면 가족도 되겠고 친구 지인 다 포함되지만 좋은 사람!! 진짜 좋은 사람 잘 만나는 것도 복 아닌가? 그리고 그 사람들과 즐겁게 살면서 건강을 유지하면서 오래 사는것!
아무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잘 지내는것..
난 정말 이렇게 살고 싶다. 특히 가정을 꾸린 나로써는 엄마로써의 책임감이 참 강하다. 이 아이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내 힘으로 양육을 해야하기 때문에~~ 정말 되도록이면 함께 가고 싶다. 우리가족들과.

이거면 나중에 참 감사하다 하겠다~^^
오늘도 내일도 하루를 소중하게 살아야 이 행복과 성공의 조건들이 따라올것 같기에 정말 화이팅하자!!!
어제부터해서 오늘까지 비가 엄청나게 쏟아진다. 늦장마같이 한달동안 안온 비가 다 몰아서 오는듯한 느낌이야.



내가 비오는 날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비가 안온탓에 식물들도 말라죽어가고 야채값도 오르고 .. 하천,계곡에도 물이 없어서 말라가던중 반가운 비소식이니 나도 기쁘다. 어제 얘들이 밖에 나가서 뛰어놀지 못해 그게 제일 아쉬웠지만 공기는 한층 깨끗해진것 같다.




아침에는 주말간 쌓인 빨래를 돌리려고 세탁기에 열심히 돌려 빨래는 말리고 있는데 에어컨의 힘이 아니고서는 빨래가 쉽사리 마를것 같지는 않다.





어제 저녁엔 비도 오고 파전에 막걸리에 해서 먹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궁합이 따이다. 파전은 약간 맛을 심심하게 해서 간장양념에 찍어먹는게 제맛이다. ^^






왜 막걸리에 파전이라고 하는지 알것 같다.
얘들도 먹이도 다같이 먹으니 배불러서 저녁은 패스~~~~
당분간 비온다는데 또 한번 해서 먹어야지!

 우리딸 현재 22개월차~~ 아직 말은 느린편. 그래서 그런지 뜻대로 안되면 소리지르고 우는게 일상화 된 요즘.

어쩔때는 뜻대로 안되면 발차기하고 바닥을 뒹구는데 왜 우는지 모를때도 많다. ㅡ.ㅡ
가끔은 놀다가 잘  안되는게 있으면 저리 던져버림......




발달사항을 보니 지금이 말은 잘 안통하고 고집을 세질때라고 하니 우리딸만 그런건 아니겠지 하고 좀 위안이 되네.



첫째도 이럴시기가 있었는데 큰애는 가볍게 지나간것 같은데 둘째는 좀더 오래간다.
기분이 이랬다 저랬다 ~ 울었다가 또 금방 웃었다하기도 하고~
정상적인 발달사항이고 자아가 확립되는 시기려니 해야지. 다만 이 시기가 어서 지나가기 만을 바랄뿐이다~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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